우리밀을 이용하여 팥국수, 떡, 찐방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관입니다. 우리 고유의 생활양식과 전통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구례 산림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야생화테마랜드는 지리산 권역에서 자라는
100여 종류의 야생화를 24ha 면적에 식재해 놓았습니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야생화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음악분수, 실내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산림생태공원 내에는
야생화테마랜드를 비롯하여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구례수목원,
구례 산수유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같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습니다.
낙농산업과 우유를 알리기 위해 건립한 체험목장 지리산치즈랜드는 수체 치즈와
요구르트를 유통하고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풀 썰매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푸른 초원목장에 130여두의 젖소를 방목 하고 있고, 호수가 인접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지리산을 마주한 온천랜드는 4,000여명을 동시 수용가능한 대규모 온천으로,
야외 황토방과 어린이 놀이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게르마늄과 함께 칼슘, 나트륨 등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함유된
천연온천수만을 사용합니다.
20여 동의 건물로 구성된 천은사는 다포양식을 갖춘 화려한 건물인
극락보전(전남유형문화재 50)법당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보물 924)는 18세기 한국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화엄사라 명명되었으며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각황전과 세련된 조각이 아름다운 사사자 삼층석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기가 큰 각황전 앞 석등, 각황전 안의 영산회괘불탱 등 4점의 국보와 대웅전,
화엄석경, 동·서 오층석탑 등 4점의 보물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1040호로 지정된
올벚나무까지, 빛나는 문화유산을 간직한 천 년 고찰입니다.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의 3대 주봉으로 손꼽힌다. 지리산 종주의
시작점이며 북쪽으로 심원계곡을, 남쪽으로 화엄사 계곡과 문수 계곡,
피아골 계곡에 물을 보태는 크나큰 봉우리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과 운해,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화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아직 덜 알려진 작은 암자로 거대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멋스러움만큼은
으뜸인 사성암은 연기조사가 처음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사성암은 바위 사이에
박혀 있습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약사전'과 바위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
단아한 '대웅전' 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되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